2025-26 가을/겨울 여성 및 남성 패션쇼
펜디 100. 과거에서 미래로의 빠른 여정. 실비아 벤투리니 펜디는 유쾌하면서도 깊이 있는 추억들을 불러일으키며, 5대에 걸친 펜디의 100년 역사를 기념합니다.
“물리적인 아카이브에 너무 오래 머물고 싶지는 않았어요. 제게 펜디 100은 과거의 펜디와 오늘날의 펜디가 의미하는 바에 대한 실재 혹은 상상으로 이루어진 저의 개인적인 추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실비아 벤투리니 펜디
고급 스톨과 핸드백 공급업체로 시작한 펜디의 기원이 역설과 유머가 절제미와 어우러지고, 감각적인 매력에 로마의 정제된 강인함이 스며든 ‘펜디다움’이라는 발상을 담은 컬렉션으로 새롭게 탄생했습니다.
의상은 캐릭터가 되며, 캐릭터는 다시 의상에 녹아듭니다. 이번 여성 및 남성 컬렉션에는 이탈리아 세련미의 과감한 재해석과 사토리얼 전통이 섬세하게 얽혀 있습니다.


펜디 스파이
2005년에 출시된 펜디 스파이 백이 소르베 톤의 트위스트 핸들로 해체되어 돌아왔습니다. 피카부, 바게트와 함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펜디 스파이를 만나보세요.





백 스테이지 살펴보기
펜디 런웨이의 백 스테이지를 확인하세요. 쇼가 시작하기 전과 끝난 뒤를 담은 특별한 사진과 마지막 터치를 살펴보세요.







세트
다섯 명의 펜디 자매, 알다, 안나, 카를라, 프랑카, 파올라가 일하고 놀던 로마 보르고뇨나 거리의 펜디 부티크와 아틀리에의 역사적인 살롱들을 재조명했습니다.
낮에는 알타 사르토리아 고객을 맞이하고 밤이 되면 치네치타의 화려한 사교 모임의 장으로 탈바꿈했던 공간은 대를 이어 전해져 내려오는 비밀과 이야기의 장소였으며 지금은 펜디의 상징이 된 고급스러움이 자연스럽게 흘렀던 곳입니다.



